5년 상대생존율은 이 기간 암 발생자가 교통사고나 심·뇌혈관 질환 등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보정해서 추정한 5년 이상 생존 확률로, 암 환자의 5년 관찰생존율을 일반인구의 5년 기대생존율로 나눠 계산한다.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993∼1995년 41.2%에서 2001∼2005년 53.8%, 2006∼2010년 65.0% 등으로 꾸준히 향상됐다. 10년 상대생존율도 1993∼1995년의 38.2%에서 2003∼2007년 54.5%로 늘었다. 암 종별로는 갑상선암의 5년 상대생존율이 100.1%로 가장 높았다. 암 진단을 받지 않은 일반 인구보다도 5년 생존율이 더 높다는 의미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