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랑스런 연극인상'에 조민철·이부열 회장

 

한국연극협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에 전북연극협회 조민철 회장, 전북배우협회 이부열 회장이 선정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문화시장상을 수상했다.

 

조민철 회장은 지난 2002년 전주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연극제에서 상황본부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었고, 올해 군산에서 개최된 제32회 전국연극제에서 집행위원장을 맡아 연극제의 모범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후진 양성과 전북연극예술의 저변 확대, 인프라 구축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부열 회장은 오랜 기간 연극판에 남아 후배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용기와 열정을 심어줬다. 참여 작품과 기간, 역량 등에서 전북연극계가 주목하고 의지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동신 시장은 올해 군산에 제32회 전국연극제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어 문화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