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23일 발표한 전국 광역·기초자치시에 대한 ‘고충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전주시는 100점 만점에 36.69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75개 기초시 중 가장 낮은 점수다.
군산시(48.51점)와 김제시(52.24점)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만족도를 보였다. 전국 기초시의 평균 만족도는 53.65점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조사결과, 인천광역시가 55.03점을 기록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전북도는 43.75점을 받아 중위권(8위)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