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기초수급 탈락 위기가구 대책 논의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23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초생활수급 탈락 위기 가구 등에 대한 보호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부양을 기피하는 양자나 이혼한 전처의 자녀 등 가족관계가 단절된 가구에 대해 보호를 결정, 법적기준을 초과해 기초생활보장수급이 탈락될 위기에 있던 161개 가구를 구제했다고 밝혔다.

 

군 생활보장위원회 김종규 위원장은 “법의 잣대가 아닌 현장에서의 철저한 확인조사와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억울하게 기초수급에서 탈락되는 가구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