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건소 비만관리사업 호응

전주시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인 비만관리사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비만관리사업은 BMI(체질량 지수)와 체지방율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운동실습을 5주(주 3회) 동안 실시하고 향후 6개월 동안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사업에 참여한 2850명을 대상으로 체중감량 등 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73%가 체질량 지수 감소 효과를 봤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의 비만율은 남·여 각각 36.3%, 28%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