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규모 2.1 지진 … 2년 만에 발생

완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25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 30분께 완주군 동쪽 15㎞지점(북위 35.89도, 동경 127.33도)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완주군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2년 12월(규모 2.2) 이후 약 2년만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규모 2.5 미만의 지진은 거의 감지가 불가능하다”면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