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염성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남원시의회 의원 및 직원, 서남대 교수 등 16명의 우호대표단은 인구 820만명의 염성시와 문화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노력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우호대표단은 또 염성시의 기아자동차에서 서남대에 유학하려는 중국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우호대표단은 염성시경제개발구의 열달기아자동차와 모비스 공장을 비롯해 환경보호과학기술산업구, 염성사범대학교, 동물자연보호구, 성남신구 등을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