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29일 예체문화관에서 열렸다.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체육협의회 황정수 회장(무주군수)을 비롯한 21개 종목별 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게이트볼연합회 최일 씨를 비롯한 25명이 체육발전유공자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황정수 회장은 “21개 종목 131개 클럽의 회원들이 중심이 돼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고 올해만 태권도원과 국민체육센터, 예체문화관, 31개 대회들이 무주에서 개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며 “새해에도 우리 무주가 동계스포츠의 고장, 생활스포츠 강군, 세계태권도 성지로 확고히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을 해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