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각종 평가서 '수상 대풍년'

35개 분야서 상금 6억6000만원 / 46건 공모서 264억원 국비 받아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올해 각종 평가에서 ‘수상 대풍년’을 맞았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 등에서 실시한 35개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6억6000만원의 상금을, 공모사업 46건에서 264억원의 국비를 각각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남원시의 수상실적은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전국 1위(대통령상), 본인서명 사실확인제 추진 전국 1위(최우수상),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새올행정정보시스템 활성화 우수상,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상,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 공동생활가정평가와 제6회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성과평가 우수상, 인구의날 기념 경진대회 국무총리표창 등이다.

 

시는 또 춘향제의 대표적 공연예술제 선정(3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5억2000만원), 솔바람권역과 만도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선정(26억3000만원) 등 총 46건의 공모사업으로 26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시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준 직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내년도에는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시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확실하게 부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