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26일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 46명에 총 9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기금 이자수입을 통해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저소득층의 생활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