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순창군으로 시집온 마쯔가미 노리에씨가 쓴 수기 작품이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 4회 다문화체험활동 수기’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 서장실에서 입상자에 대한 상을 수여했다.
이날 마쯔가미 노리에씨는 “다문화치안봉사대원으로서 평상시 봉사활동하는 것을 솔직하게 쓴 것이 당선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 서장은 “사회정착에도 힘들텐데 이렇게 좋은 글을 써서 순창의 위상을 드높여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