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동사 위기 치매 할머니 구해

서림지구대 김수진·최성관 경위

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 서림지구대는 지난달 31일 부안읍 참길자동차 학원 앞에서 쓰러져있는 할머니를 발견 동사위기에서 목숨을 구했다.

 

이날 112순찰중이던 김수진·최성관 경위는 쓰려져있는 할머니를 발견 먼저 119구급차를 요청하여 응급조치 후 인적사항을 파악 이00(80세) 할머니임을 확인하고 부안읍 모산리 자가로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

 

이 할머니는 홀로 생활하며 치매를 앓고 생활하고 있어 거주지를 찾는데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평소 마을 순찰 활동을 부단히 한 결과 신속히 귀가조치 할 수 있었다.

 

마을주민 이 모씨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가 어떻게 거기까지 갔는지 모르겠다며 집을 찾아준 경찰관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