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5일 2015년도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선진 간판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공모한 ‘2015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간판개선사업 공모전은 각 자치단체간의 뜨거운 관심과 경쟁이 집중된 가운데 치밀한 전략과 대응으로 중앙부처를 공략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북도 1차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의 2차 심사와,상가 주민들에게 간판정비의 필요성을 설득하여 주민 스스로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사전 동의서 100% 징구에 따른 점포주들의 열의가 크게 반영돼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됐다.
이와 같이 올해에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비 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억7000만원으로 추진위원회 구성과 주민설명회, 우수지자체 견학 등을 거쳐 진안읍 일원에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상가 업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업소별 특색이 반영된 간판 설치로 통일성과 함께 다양성을 반영하여 건물과 조화되고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명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