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이어 “지난해 7월 취임이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겠다는 저의 진정성에 많은 군민들이 힘을 보태주셨다”고 들고 “지금보다 더 잘 사는 완주,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완주 건설이란 꿈을 군민과 함께 이뤄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그는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로 ‘월급받는 군민, 더 잘사는 완주’를 만들기 위해 기업과 공공 일자리, 주민 참여형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농민이 강한 ‘완주농업 융성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특히 “군민 한 사람도 차별과 소외가 없는 맞춤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종합 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 행복 최저기준선을 정하고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사업과 여성이 살기좋은 369보육프로젝트, 농촌 의료버스 운행과 지정주치의제 등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교육 문제에 대해 박 군수는 “인재육성재단과 인재개발관을 운영하고 교육중간 조직인 통합지원센터 가동과 농촌형 거점중학교 육성, 교육청과 연계한 교육특구 조성 등을 통해 농촌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교육걱정 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군수는 공직자의 자세와 관련, “군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위민 행정 구현과 민관 협치를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고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행정에 중점을 두고 완주군민의 날을 ‘상생 화합의 날’로 축제화하고 군민상생공원 건립 등을 통해 상생과 화합의 미래 동력을 창출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