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올해 주민세 인상분으로 추진하는 환원사업에 7억72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2015년도 주민세 환원사업비로 23개 읍면동의 마을안길과 농로 포장 등의 46개 사업에 전체 사업비의 80%인 6억12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차상위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에 20%인 1억6000만원을 배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주민세 환원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민들은 주민세를 조금 더 내게 되었지만 납부한 주민세에 인센티브가 더해져 숙원사업비로 다시 돌려받게 됨으로써 지역발전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