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환자 통장 훔친 5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6일 병원에서 다른 환자의 통장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 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해 10월 25일 오후 전주시 인후동의 한 병원 입원실에서 김모 씨(53)의 예금통장을 훔쳐 통장에 기재된 비밀번호를 이용, 같은 달 27일과 30일에 현금 43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