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해상교량 전담 신설

익산국토청에 해상교량을 전담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조직이 신설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상교량을 건설·관리하고 있는 만큼 해상교량 관련 모든 분야의 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도로시설국내에 해상교량안전과가 설치돼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들어갔다. 새로 들어선 해상교량안전과는 과장(사무관) 1명과 6급 6명, 7급 2명, 8급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익산국토청이 추진하고 있는 해상교량 건설사업의 추진 업무는 물론 현재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맡고 있는 해상교량의 유지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현재 국토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해상교량 관리운영 및 발전연구 업무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