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아침]김종규 부안군수 "군민화합 동행행정 펼칠 것"

새 100년 준비하는 원년 선포 / 힐링도시 조성 핵심 사업 강조

 

2015년 을미년을 맞아 공직사회 혁신·열정을 통한 부안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김종규 부안군수는“우리가 함께 고민한 지난 6개월은 부안의 꿈을 잉태하는 골든타임이었다”며“이 기간 동안 민선6기 공약과 군정지표, 행정의 3대(서비스, 마인드, 창조) 원칙의 기틀을 세우고 밑거름을 다지느라 너무도 고생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민선6기를 지탱할 옹골찬 고갱이는 새로움에 대한 공직자들의 모험과 혁신, 열정”이라며 “일상적인 업무도 차고 넘치는데 각종 보고서로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고민했던 공부가 부안군의 씨과일이 될 것이고 동시에 여러분의 살림밑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초록빛 쉼 힐링도시 조성 등 7대 핵심사업을 강조하면서 2015년을 부안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올해는 자연과 함께하는 초록빛 쉼 힐링도시 조성, 행복드림 맞춤 복지 실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힐링 부안관광, 6차 산업으로 모두가 부자되는 행복한 농어민을 달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87억3700만원)과 어린이 범죄예방 CCTV(2억800만원), 통합관제센터 구축(8억원)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싶은 안전하고 편안한 부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상설시장 활성화(5억3700만원)와 상설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9억원) 등 젊은이에게는 꿈, 소상공인에게는 돈이 모이는 다이나믹한 지역경제를 만들 것”이라며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전개해 소통과 공감, 군민화합의 동행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이 군민의 실생활 속에서 접목될 수 있도록 군정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장행정을 강화해 군민만족도를 높이고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군민과 함께 토론을 통해 소통과 공감으로 군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