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현장 방문 군민 불편 해소 주력해야"

곽승기 순창부군수, 핵심 사업장 챙기기 나서

▲ 곽승기 순창부군수가 공사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달 취임한 곽승기 순창부군수가 누수 없는 군정운영을 위해 관내 주요 핵심 사업장 챙기기에 나섰다.

 

곽 부군수는 취임식마저 생략하고 읍면 방문과 주요업무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 진행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주요사업장 방문도 지역 현안을 좀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점을 알아 누수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곽 부군수의 지시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사업장 방문은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20개 주요사업장에 대해 실시한다.

 

첫날 섬진강 향가 관광자원 개발,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주요사업장을 둘러본 곽 부군수는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와 동절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용궐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장을 방문, 임도를 따라 용궐산 일대를 전부 돌아본 곽 부군수는 “용궐산 치유의 숲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계하여 우리군 만의 특색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면 강천산에 이어 순창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부군수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인사에서 전한대로 사소한 문제점이라도 간과하지 말고 관련 실과장들이 실무자와 직접 소통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