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도내에서 매각 금액 10억원 규모의 공매 16건이 진행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캠코·본부장 남정현)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소재 자산 16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물건은 공공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 회수를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대비 50% 이하 물건도 존재해 관심이 높다.
주목할만한 물건은 전주 삼천동1가 426-1번지(풍남중 인근) 단독주택(650㎡)으로 감정가(3억2370만원) 대비 35%인 1억133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특징은 수년간 공사가 중단된 단독주택으로 구조, 벽체, 지붕공사 등 일부 내부공사가 완료돼 있다.
익산 남중동 458-44번지 대지(218㎡)의 경우도 감정가는 5014만원이지만 매각 예정가격은 감정가 대비 90%인 4513만원에 매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