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저소득층 96가구 선정 주택 개·보수 지원

남원시가 올해에도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15년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3억8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6가구를 선정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호공사, 도배·장판공사, 보일러 수리 등의 개보수가 이 사업에 해당된다.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는 2월초에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1가구당 지원금액은 4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만원 상향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