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철거사업’은 노후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을 적정 철거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시행 하는 사업을 말한다.
김제시는 지난해 5억7600만원을 투입, 267동의 슬레이트 주택을 정비했으며, 올해의 경우 10억800만원을 투입하여 300동 이상을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주택과 부속된 소규모 창고 등의 지붕재와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이며, 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상향된 168㎡ 기준, 가구당 336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철거를 희망 하는 주민은 해당 건축물의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본격적인 철거는 오는 2월 말 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