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경제민주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기업 등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전북지역에 마련됐다.
전북도는 13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공동판매장은 전주시 효자동 롯데마트 뒤편에 마련됐다.
공동판매장 운영은 전라북도 생협법인 제1호인 한울소비자협동조합이 맡는다. 한울소비자협동조합은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서 운영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