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의 미학’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건축가 승효상씨.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건축사무소‘이로재’에서 만난 승효상씨는“궁극적으로 건축은 건축가가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이뤄지는 삶에 의해 완성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