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고 송태규 교장은 올해부터 금연을 시작한 교직원들에게 각각 30만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10여명의 교직원이 금연 서약을 통해 격려금을 지급 받았다.
송 교장은 본인의 건강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올해 들어서자마자 강력한 금연운동을 시작했다.
사회적인 금연 확산 분위기와 학교 기관의 특수성 때문에 다른 직장에 비해 흡연자가 비록 적지만, 새해부터 담뱃값 대폭 인상, 대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실시 등 국가 차원의 흡연자 줄이기 운동에 발맞춰 흡연자 없는 직장을 목표로 금연운동 전개에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