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5월22일부터 24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5 전북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16일 올해 전북도민체전의 효율적이고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양심묵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 추진단 계획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민체전준비팀의 종합 추진상황과 24개반 29건의 준비계획 보고및 추진 분야별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성화봉송 담당부서인 기획예산과(과장 김영훈)는 개회식 하루 전 정읍사공원에서 채화한 후 주자 또는 차량을 통해 23개 읍면동을 거치는 성화봉송 계획을 밝혔다.
또 자원봉사를 맡은 주민생활지원과(과장 남상필)는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공개 모집하여 체전 참여 열기를 고조시키고 모집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통해 방문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장 등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여 도민들이 감동하는 체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주차관리를 담당하는 교통과(과장 백남종)는 개회식 당일 행사장인 종합경기장 주변 공한지나 도로를 활용한 주차장에 100여명을 배치시켜 주차 편의 제공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산림녹지과(과장 고동석)는 주요 시가지 꽃탑 조성과 경기장 주변 꽃길 조성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 계획을 내놓았으며, 청소분야를 맡은 환경관리과(과장 김강석)는 체전 기간 중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30여개소의 경기장과 주차장, 화장실 관리에 철저를 기해 깨끗하고 청결한 정읍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