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고질적인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산경찰서는 19일부터 주요 교차로에서 캠코더 장비를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잦은 교차로에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거나 꼬리물기로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해 정체를 유발하는 행위다.
경찰은 캠코더로 위반행위를 녹화해 증거자료를 확보한 뒤 운전자에게 통지서를 보내 범칙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질적인 교통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캠코더를 활용한 단속에 나선다”면서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