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소금(감독 강승희)이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서울 부광탁스를 누르고 승리했다.
특히 부안 곰소소금은 현 여자바둑랭킹 1위인 최정이 속한 서울 부광탁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7개 팀 중 가장 먼저 승점을 챙기는 기쁨과 함께 자신감을 얻었다.
부안 곰소소금은 지난 16일 서울특별시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이유진과 주장 김혜민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부광탁스에 2대 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