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인력 증원 안전한 지역만들 터" 최원석 완주경찰서장 취임

최원석 제23대 완주경찰서장(50)은 1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군민 안전과 인권을 존중하는 완주 경찰상 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완주경찰의 지향점을 군민의 안전과 행복에 맞추어서 경찰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을 강화해 나가며 군민 인권을 존중하는 완주경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현안과 관련, 최 서장은 “완주 인구가 남원과 김제시를 추월하고 도시가 팽창하면서 치안수요가 늘고 있지만 경찰인력은 증원되지 않고 있다”며 “파출소 인력 증원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만들기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 이서 태생으로 경찰대 5기로 졸업, 1989년 경위로 임용 후 완산서 정보과장 전북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