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경기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 화재 예방을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소방·전기·가스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다음달 15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전주지역 도시형 생활주택 75동(1859세대)이다.
이번 점검은 화재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점검과 안전지도를 통한 도시형 생활주택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건물간 간격이 짧은 상업지역내 도시형 생활주택과 외단열(드라이비트)로 마감한 건물들의 안전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