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달 1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상이 발생한 정읍 A농가의 육용오리는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인 것으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0일자 2면 보도)
전북도는 20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A농가 육용오리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A농가에 대한 역학조사과정에서 이달 19일 추가로 AI 의심 증상이 발견된 정읍 B농가의 육용오리는 검사결과,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북도는 이달 17일 A농가에서 사육중인 오리 2만수, B농가의 1만2000수는 이달 19일자로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