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아동들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76개 어린이집에 연차적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내 어린이집 CCTV 설치여부 조사결과, 모두 20곳에만 CCTV가 설치되어 있어 1월중 어린이집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CCTV 확대 설치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군은 또 읍면별로 어린이집 급식과 위생 안전 등을 집중 모니터링 하는 ‘아이사랑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지역내 어린이집에 대한 상시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와 함께 21일부터 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보육시설 점검에 나서는 한편 군청 홈페이지에 어린이집 아동학대 제보코너를 마련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