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주거환경 개선 56억 투입

임실군은 쾌적한 환경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으로 군민의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해 56억5000만원을 투입,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개선사업에는 관내 12개 읍·면에 걸쳐 90동의 주택개량과 70동의 빈집정비, 100동의 지붕개량 등 모두 260동의 불량주택이 말끔히 정비된다.

 

주택개량사업은 주민을 비롯 무주택자와 귀농·귀촌자 등이 대상이며 세대당 6000만원까지 연리 2.7%에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된다. 또 도시정비의 일환으로 불량주택의 지붕개량과 지붕철거시는 가구당 150만원의 범위에서 보조금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빈집정비에는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 가구당 250만원, 일반지붕에는 100만원의 보조금도 각각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