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최근 보육교사들의 아동학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 하기 위해 김제시를 비롯 김제교육지원청, NGO단체, 패트롤맘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아동 보육시설 방문점검 및 내부 CCTV 설치 현황 파악, 현장 체크리스트 작성, 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21일 밝혔다.
김제서에 따르면 영유아보육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22일부터 1주일동안 실시되는 금번 현장방문 지도점검은 관내 60여곳의 어린이 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확인을 위한 방문과 설문조사 점검 등의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점검사항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숙지 여부 및 보육교사 아동학대 범죄전력 여부 확인, 실제 아동학대 발생 여부 확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 집 자체 노력 여부, 아동학대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 구축 현황, 시설 내 CCTV설치 권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