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20일 고창군청에서 ‘아동학대 전담팀’으로 구성된 가정폭력(아동학대) 전담경찰관과 고창군청 아동담당자,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달 16일부터 2월15일까지 1개월간 ‘117신고센터’ 운영방식을 아동학대 신고로까지 확대, 적용하여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교육지원청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아동보호 기관에 대한 전수조사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고창경찰서와 고창군청, 고창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집(26개소), 유치원(22개소) 등 아동학대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설을 자체 선정하여 합동 전수조사를 할 방침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