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김보금)는 22일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SC) 전북지부에 저개발 국가 신생아를 위한 사랑의 모자 120여개(1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자 전달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3년 전부터 실시한 ‘저개발 국가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전북도, 전주 성심여고 동문회, 여성교육문화센터 직원 등이 후원했다.
김보금 센터장은 “신생아 모자는 저체온증에 노출된 저개발 국가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매년 100만명이 넘는 아기가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저체온증으로 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