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우천규) 제200회 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2월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는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으로부터 2015년도 시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조상중의원의 5분자유발언 및 정병선의원과 안길만의원의 건의안을 처리한다.
이어 28일부터 2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등을 심의하며, 2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안건을 처리한후 폐회할 예정이다.
정읍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소통의정,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본회의시 수화 통역방송을 실시한다. 이는 청각 장애우 시청자들에게 정읍시의회 본회의 주요내용을 수화 통역방송을 통해 인터넷으로 방송하는 시스템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정읍시 관내에는 약 900여명의 청각 장애우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청각 장애우 시청자들이 의정활동 사항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