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꾸준한 길학습과 부단한 순찰활동으로 관내 지리에 능통하고 있던 최경위와 장경사는 곧바로 자살의심자 주 모씨(남·88세)의 집으로 출동, 창고천정에 노끈을 걸어놓고 사다리를 이용 목을메어 자살을 시도하는 주 모씨를 발견하고 최경위, 장경사는 옷깃등을 잡아 제지했다.
자살 의심자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차분히 설득하여 전주에 살고있는 아들에게 인계했다.
현장에는 자살의심자가 유서까지 써 놓은 것이 확인되었으며 평소 앓고있던 우울증이 최근 심해져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