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보다 최선 다하는 전북도생활체육회 되자"

정기이사회, 김정호 부회장 선출

▲ 27일 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라북도생활체육회 2015년 정기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는 27일 도체육회관에서 2015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임원진 개편 등 각종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

 

박승한 도생활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도생활체육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지원을 해준 이사들께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최상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전북생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유창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을 보고받고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기본 규정 제·개정안 등을 심의했다.

 

또 도생활체육회는 사무처 운영의 효율성과 부서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3과 1팀 체제에서 ‘기획홍보과’를 신설해 1부(총무부) 3과(기획홍보과·지역협력과·종목육성과) 체제로 개편했다.

 

이어 이사회는 송하진 도지사를 명예회장으로 위촉했으며 김정호, 이은구, 김래진, 황 진, 김명성씨 등 5명을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 새 이사 중 김정호(변호사) 전주지방법원 조정위원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사회는 또 전라북도자전거연합회(회장 고재용)에 대해 준회원단체 가입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김정태 위원장, 이종기 부위원장, 김 진, 황 진, 김명성 위원, 류창옥 사무처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법제상벌위원회를 신설했다. 법제상벌위원회는 앞으로 각종 규정 제·개정안과 회원단체 징계, 시상 건 등을 심의하게 된다.

 

생활체육회는 내달 4일 도체육회관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날 의결된 사항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