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

공공축제 부문, 2년 연속 수상

▲ 지난해 열린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제4회 201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이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중앙일보·JTBC가 후원하는 이 상은 각 부문별로 기초조사를 통해 후보브랜드를 선정하고,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금융·가전 아파트 내구재·유통 패션·통신 교육 문화·식품 의료 프랜차이즈·공공행정 축제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상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전주세계소리축제는 공공행정 축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리축제의 브랜드 대상은 우리전통음악인 ‘판소리’를 주요 콘텐츠로 다루면서 월드뮤직과 교류하는 문화브랜드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대내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을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리축제조직위는 “지역축제 고유의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만족도, 신뢰도를 인정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얻어낸 결과로, 지역의 자랑이자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