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올 농업인 복지 23억 8700만원 지원

완주군은 올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등으로 모두 23억87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농번기 농촌인력 마을공동급식지원의 경우 올해 35개 마을에 1억47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을 자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농작물 재해보험도 자부담 10%대에서 지원한다.

 

고교생 자녀를 둔 농업인자녀 학자금의 경우 올해 557명의 농업인에게 4억8000만원을 지원하며 출산여성과 사고나 질병을 당한 농업인의 농가도우미 인건비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보육교사 388명에게 특별근무수당으로 5억12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