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대표적인 주식인 김치나 쌀밥보다 커피를 더 자주 접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던 것처럼 ‘커피의 생활화’가 정착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9일 커피업계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원두와 조제품(분말) 등 커피 수입량은 13만9764t으로 전년도 12만1707t에 비해 14.8%나 늘었다.
금액으로도 5억9541만5000달러(약 6454억3000만원)로 전년도 5억376만달러에 비해 18.2%나 증가했다. 지난해 수입량은 2011년 13만733t에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