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 모항마을-경기 화성 백미리어촌계, 자매결연

▲ 부안군 변산면 모항마을과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어촌계가 지난 28일 백미리어촌계에서 어촌체험마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있다.
부안군 변산면 모항마을과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어촌계가 지난 28일 백미리어촌계에서 어촌체험마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모항마을 주민 25명과 백미리어촌계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양 어촌체험마을은 협약에 따라 주민소득 증대와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특히 ‘색깔있는 어촌마을! 잘사는 어촌체험마을!’을 만들기 위해 정보공유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모항마을 주민들은 협약식에 이어 백미리어촌계 갯벌체험장과 카누체험장, 전통어업체험장을 견학하고 백미리어촌계의 역사 및 운영방안 등을 청취했다.

 

백미리어촌계 이정미 사무장은 ‘마을이 잘 살아야 주민의 주머니에 돈이 모인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난 10여년간의 노력 끝에 연간 1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 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성장한 백미리어촌계의 성공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