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룡대로 개설사업을 위한 용지보상에 착수했다. 교룡대로 개설사업은 의총로 3가 지적공사에서 향교동 신협∼시청로 3가∼시청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1.3km(폭 25∼35m) 구간으로 총 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교룡대로는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북남원I.C에서 남원 시가지로 진입하는 북남원 나들목 진입도로를 거쳐 동부권 시가지를 연결하는 현안사업으로 개설이 시급했다”면서“이에 남원시는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시급한 의총로 3가에서 향교동 신협 3가 구간 0.8㎞를 2018년 개통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