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원석)는 가정폭력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모든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전수 합심 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완주서는 이를 위해 여성청소년 과장과 강력계장 가정폭력담당경찰관 민간 전문가들로 전수 합심조사팀을 구성하고 가정폭력 사건의 원인과 피해정도를 파악해 긴급 임시조치를 적극 신청할 방침이다.
또 긴급조치를 원하지 않는 경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1366센터와 보호시설에 인계하는 등 피해자보호명령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긴급 임시조치 위반 시에는 7월부터 과태료 부과 및 유치장 유치도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