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열린교육 바우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열린교육 바우처는 전주지역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중학생 중 모두 196명을 선정, 다음달부터 10개월간 학원비 일부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원비는 전주시가 50%, 학생들이 다니는 해당 학원이 40%, 나머지 10%는 학생들이 자체 부담한다.
수강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열린교육 바우처 수강학생 모집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가정형편에 따른 교육 양극화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