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30대 택시 치여 사망

익산에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보행자가 택시에 치여 사망했다.

 

1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0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시장 앞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A씨(35·여)가 원모 씨(65)가 몰던 택시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 원 씨가 운전 중에 도로를 무단횡단을 하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