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인 ‘남원 메모리즈’는 사진앨범 속에 담겨진 근현대(1900∼2000년) 남원의 모습과 우리 일상의 추억을 담아내자는 취지다.
시는 근현대 남원 생활사, 고지도, 마을, 문화자원, 인물 등의 자료를 수집한다.
시는 이를위해 문화와 역사에 소양이 있는 시민들을 공개 모집해 수집요원 6명을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기억속으로 사라져 가는 남원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남겨 많은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는 지난 1월26일 수집분야의 권위자와 교수를 초빙해 수집요원과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해 그 전문성을 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