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통학 택시 운행은 전북도에서 2015년에 신규로 추진 하는 사업으로, 농어촌지역에 거주 하는 중·고등학생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
이용대상은 관내 농어촌지역(읍·면)에 거주하면서 농어촌지역에 소재 하는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통학거리가 편도 2㎞이상이고 시내버스 운행이 1일 10회 미만이거나 집이 버스승강장에서 1㎞이상 떨어져 교통이 불편한 학생들이다.
단, 도시지역(동)에서 농어촌지역(읍·면)으로 통학하는 경우 학교에서 스클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는 이용대상에서 제외된다.
관계자는 “통학 택시 이용 희망자는 중·고등학교에 오는 11일까지 신청한 후 김제시에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면서 “운임은 택시미터기에 의한 요금을 적용하며, 이용 학생은 각자 이용 횟수마다 1000원을 부담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