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일 나석훈 부시장 주재로 전북도 및 중앙부처 방문에 따른 출장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는 국가예산확보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 및 가능성 등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논의된 사업은 총 119개로, 총 사업비는 2조991억원(국비 1조8530억원, 도비 992억원, 시비 1348억원, 기타 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된 논의 대상은 1조1516억원(국비)이 투자되는 동부내륙권 국도건설사업(익산국토관리청)으로 새만금과 정읍∼남원을 연결하는 대형국책사업이다.
시는 또 농어촌공사, 국토관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사업에서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대상사업에 대한 전북도 및 중앙부처의 의견을 정리해 향후 지속적인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